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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잉, 美공군 E-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계약 수주
- 美공군에 핵심 공역 내 360도 전방위 상황인식 및 첨단전투관리시스템(Advanced Battle Management System; ABMS)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
- 기존 자산 교체 소요에 맞게 신속하게 전력화 예정
시애틀, 2023년 3월 02일 - 보잉[NYSE:BA]이 12억 달러 규모의 조기이행계약(Undefinitized Contract Action)을 체결해 E-7 두 기를 새로 제작해 美공군에 및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E-7은 전투에서 성능이 입증된 유연한 C2(지휘∙통제) 노드를 완전 통합해 극악의 작전 상황 중에도 다영역 상황인식 능력을 제공한다.
스투 보보릴(Stu Voboril) E-7 프로그램 부사장 겸 총괄은 “E-7은 임무 수행할 준비가 완료 되었다”라며, “현존하는 첨단 항공기 중에서 합동군 전체에 통합될 수 있으면서도 美공군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 교체에 관한 단기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유일한 항공기”라고 말했다.
E-7은 다기능 전자적 스캔 어레이(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, MESA) 센서를 이용해 360도 전 방위에서 다수의 공중 및 해상 목표물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. MESA 레이더는 아군이 장거리에서도 표적을 탐지 및 식별하고 새로운 전술적 상황에 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핵심 공역 내 상황인식 능력을 제공한다.
美공군 이외에 E-7 운용 군으로는 호주 왕립공군, 대한민국 공군, 튀르키예 공군 및 영국 왕립공군 등이 있다.
E-7은 탄탄한 공급망을 토대로 유지보수 및 물류비용은 크게 줄이고 최초 배치일부터 임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. 그뿐만 아니라 차세대 737-700기종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현존하는 상용기 파생형의 설계, 인증 및 개조 과정을 활용하여 美공군의 소요에 맞게 빠르게 전력화될 수 있다.
보잉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으로 상용기, 디펜스, 우주, 보안 체계를 구축 및 생산하며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글로벌 공급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하여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의 영향력을 강화한다. 보잉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제고하고 안전성, 품질 및 진정성이라는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. boeing.com/careers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.